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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은 여름휴가 못 가...“비용 부담·사측 ‘휴가 갑질’도”
노동복지센터 조회수:276
2024-08-05 14:56:38

직장갑질119, 직장인 1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사진은 지난 5월23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출근 중인 시민들.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음. ⓒ연합뉴스

사진은 지난 5월23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출근 중인 시민들.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음. ⓒ연합뉴스



직장인 절반 이상이 경제적 부담, 회사의 ‘휴가 갑질’ 등 이유로 이번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동인권단체 직장갑질119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다. 여론조사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가 지난 5월31일~6월10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는 직장인은 48.5%였다. 20.4%는 ‘없다’, 31.1%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비정규직(30.0%), 5인 미만 사업장(28.9%), 일반사원급(29.5%), 월 임금 150만원 미만(30.1%), 노조 비조합원(21.2%)인 경우 휴가 계획이 없다는 응답률이 비교적 높았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거나 포기했다고 답한 이유 1위는 ‘휴가 비용이 부담돼서’(56.5%)였다. 비정규직(61.9%)과 일반사원급(61.2%)에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12.2%는 ‘유급 연차휴가가 없거나 부족해서’를 이유로 꼽았다. 비정규직(17.2%), 5인 미만 사업장(17.3%), 일반사원급(18.1%)에서 이러한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왔다. 



‘휴가 사용 후 밀려있을 업무가 부담돼서’(10.9%), ‘휴가를 사용하려니 눈치가 보여서’(7.8%) 등도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유보한 이유로 꼽혔다.



‘휴가를 사용하려니 눈치가 보여서’라고 답한 직장인 중 공공기관 재직자가 15.7%로 높은 편이었다.



47.9%는 별도의 유급 여름휴가가 없어 연차휴가 등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비정규직(60.3%), 5인 미만 사업장(61.1%), 월 임금 150만원 미만(66.0%)에서 특히 높았다.



39.8%는 ‘현행 연차휴가 일수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31.4%는 ‘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고 했는데, 비정규직(47.0%), 5인 미만 사업장(57.2%) 등에서 비교적 높게 나왔다. 휴가를 신청했는데 회사에서 업무량 등을 이유로 거부하거나, 회사가 휴가 사용 시점을 강제하는 등 ‘휴가 갑질’을 고발하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김도하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여름휴가를 둘러싼 논란의 본질은 결국 우리 사회가 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있다”며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에 대한 인식 개선과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입법적 보완이 모두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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