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값진 노동이 참 고맙습니다.
지난 9월 9일 토요일 광진구 노동복지센터는
44명의 도시가스 안전점검 노동자와 배달 노동자와 함께
춘천으로 당일치기 힐링 기차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희망철도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마음을 잇는 철도여행'으로
일상에서 마음의 대화를 나누고 싶은 지인이나 가족, 동료들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여행지와 기차가 주는 치유적 환경 속에서 '나'와 '우리'의 관계를 느끼고,
나를 위해 선물하는 힐링 여행이었습니다.
광진구 노동복지센터에서는 이번 여행에 함께 이동노동자를 위해 고체치약을 준비했는데요.
고체치약은 매일 사람을 대면하는 노동자지만 안정적으로 양치질을 하기 어려운 이동노동자를 위한 맞춤 선물이었습니다.
기차에서는 짝꿍과 마음을 나누는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매일 보는 얼굴이었지만 1분간 서로 눈을 마주치고, 손을 잡고 대화하니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춘천에 도착했습니다.
춘천에서는 자유여행으로 진행되는데요. 춘천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춘천 시티 투어'를 신청하신 분도 계시고, 렌트해서 자유롭게 이동하신 분들도 계시고, 맛집만 돌아다니시는 분도 계신데요. 내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여행하니 준비부터 즐겁더라고요.
춘천 자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차에서는
2개월 후에 나에게 전달되는 편지를 씁니다.
오늘 힐링했던 마음이 또 일상에 돌아가면 잊혀지기도 할텐데요.
2개월 뒤에 전달될 오늘의 마음을 받는 즐거움도 새로울 것 같아요.
'나에게 전하는 편지'를 쓰면서 차분히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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